[김부삼 기자] "지금이 아니면 들려드릴 수 없는 현재의 감정들이 앨범에 담겼다."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이 최근 발매한 미니앨범 '유스(YOUTH)'에 대해 26일 이렇게 설명했다.
기현은 이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 앨범에 이어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김이나 작사가님이 타이틀곡 작사를 맡아 주셨고, 멤버 형원도 2곡이나 선물해줬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앨범은 7년의 세월을 돌아 볼 수 있는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 지난 앨범에서 저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들려드리고 싶어서 제가 저만의 음악 세계로 여러분을 인도하는 역할을 맡았다면, 이번에 저의 역할은 스스로에게 묻고 답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관찰자이자 스토리텔러"라고 소개했다.
또 "7년의 시간이 지난 현시점에서 바라본 어린 시절에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다짐을 노래를 통해 풀어냈다. 지금이 아니면 들려드릴 수 없는 현재의 감정들이 앨범에 잘 담긴 것 같다"고 흡족해했다.
이번 활동 목표로는 "더 많은 분에게 보컬리스트 기현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점을 꼽았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팬분들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의미가 있다. 행복한 활동이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