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이 25일(현지시간) 프랑스 몽펠리에 수드 드 프랑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하고 있다. 유영은 프리와 쇼트프로그램 합계 204.91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2022.03.26.

[김부삼 기자]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유영(18·수리고)이 시즌 첫 그랑프리 무대 쇼트프로그램에서 4위에 올랐다.
유영은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미시소거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2차 대회 스케이트 캐나다 인터내셔널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2.85점, 예술점수(PCS) 32.25점으로 총점 65.10점을 받았다.
이날 쇼트프로그램에 나선 12명 중 4위다.
67.90점으로 1위에 오른 매들린 셰자스(캐나다)와는 2.80 차다. 프리스케이팅을 통해 역전을 노려볼 만하다.
2위는 개브리엘 데이먼(캐나다·66.65점), 3위는 아바 마리 치글러(미국·66.49점)다.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탱고 오토노 포르테노에 맞춰 연기한 유영은 안정적인 모습으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유영은 30일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나선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