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조합원 100여명은 지난 28일 오산농협 본점에서 여성조합원 활성화교육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병행 실시. /오산농협 제공.

[오산/양용기 기자 ] NH농협 오산시지부(지부장 김병배)와 오산농협(조합장 이기택) 및 여성조합원 100여명은 지난 28일 오산농협 본점에서 여성조합원 활성화교육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병행 실시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여성조합원의 역량강화 및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여성조합원의 권익향상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통해 오산 세마쌀, 오산 오이가 답례품으로 선정되어야하는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이기택 조합장은 “오산농협과 여성조합원이 서로 호흡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배우고 여성조합원의 역량강화와 권익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병배 지부장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농업·농촌 발전이라는 제정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 또한,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오산시 농촌 지역으로 기부 확산, 농산물(오산 세마쌀, 오산 오이) 중심의 답례품 운용 등 농업인 소득증대 및 농촌 활력화로 연결될 수 있는 방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되는 제도로,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 혜택과 함께 일정액에 해당하는 지역 농산품(오산 세마쌀, 오산 오이) 등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이며 1인당 연간 기부상한액은 500만원이다.

오산/양용기 기자 yk6007@sudokwon.com 오산/양용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