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윤재갑기자 ] 광주시 장지동 309, 309~7 · 9, 306~2 일대(농업진흥구역)의 농지(제2종근생, 농산물가공 제조)에는 용도와 다른 용도(건자재 창고, 강아지 카페,이삿짐센터 하역장)로 사용하고 있는데도 단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본보 10월26일자)는 보도에도 아랑곳없이 강아지 카페에는 심야 성업중에 있는데도 단속의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어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30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광주시 장지동 309일대에는 농업진흥구역으로 효율적인 농지관리는 물론 농지 이용 실태 및 불법행위 ’등이 근절되지 않고 전혀 용도에도 맞지 않게 사용하고 있는데도 지도·단속 등이 단 한차례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또한 이 일대에는 2종근생(농산물 1차가공 제조업소)으로 건립, 농업진흥구역 용도에도 부적합하게 건자재 창고, 리스 가든(애견카페), 야적장, 이삿짐·정기화물 하역장 등 농업진흥구역의 이용 여부에도 부적합하게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있어 이를 중점적으로 지도·점검되지 않아 지주들이 타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광주시는 장지동 일대의 전체 농지를 대상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해 농지전용(협의)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전용한 행위 및 영농행위를 빙자한 농지전용 행위 등 농업생산 또는 농지개량 외 용도와 부적합하게 타 용도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지도 철저한 지도·점검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대해 시청의 한관계자는 “농지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통해 적발 시 원상복구 명령 및 이행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 및 사법기관 고발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광주/윤재갑기자 yjk1868@sudokwon.com 광주/윤재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