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정재형 기자] 수원시 고등동 매산로 일대 경기도청 구청사 부지 활용계획이 시민들의 힘으로 세워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경기도.도의회 가 오는 2일 정책토론회를 열어 지역주민 간의 협의체가 구성될 계획이 추진 될 전망 이어서 귀추가 주목 되고있다

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경기도청 활용방안 토론회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과 황진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 축하할 예정이고 정수진 수원시정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와관련 토론회의 좌장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은 지난달 (21일) 열린 제3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경기도청 구청사와 도지사 공간의 활용계획을 조속히 수립할 것과 지역상생 방안을 제언했다.

김호겸 의원은 또, “경기도청이 광교로 이전하면서 당초 수립된 구청사 활용계획이 보류상태에 있다가, 최근 도지사의 ‘구청사에 대한 사회혁신복합단지 조성계획’으로 활용계획이 백지화된 상황”이라면서, 지역주민들과 주변 중소 상공인들의 불안과 불편이 가속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배수옥 경기도의회 교육전문위원실 정책지원팀장의 사회로 열릴 이번 토론회에는 이혜련 국민의힘 팔달 당협위원장과 장금식,이원석 주민대표,송철재 소상공인연합회3기회장등이 토론자로 참석했고 경기도에서는 류순열 소통협치국 사회적경제 팀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한편, 이혜련 국민의힘 수원 팔달 당협위원장은 경기도와 도의회의 정책토론회를 환영 한다며 도청사 이전 부지활용계획은 수원 시민들의 힘으로 팔달 지역 주민에 의해 세워져야 한다 며 경기도가 소통과 협치를 내세우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수원/정재형 기자 jjk112233@naver.com 수원/유미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