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사진) 로보월드 경기도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한 ‘2022 로보월드’에 경기도관을 운영하며 도내 로봇기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주관하는 ‘2022 로보월드’는 국내외 최신 로봇의 동향을 살필 수 있는 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는 15개국, 200개 기업이 약 700부스 규모로 참가하여 역대 행사 중 가장 많은 로봇 기업이 참여하였고, 참관객들에게 조업용 로봇을 비롯한 개인서비스로봇, 의료 및 재활로봇 등 다양한 산업의 최신 기술과 융합된 로봇을 선보였다.

경과원은 ㈜오모로봇, 제일HTC 등 경기도관에 참여할 총 10개의 기업을 선발하여 지원했으며, 참여 기업은 제조 및 서비스 로봇을 포함하여 로봇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SW, 부품 등을 전시하여 참관객들에게 로봇과 관련한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한 로보월드에서 경기도 기업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과원은 도내 로봇기업의 판로개척 지원과 사업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로보월드 경기도관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미래기술진흥팀(031-710-870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