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3년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은 장애인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만 19 ~ 64세(출생일 기준 1959.1.1.~2004.12.31.)의 등록 장애인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 계층은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이용권은 '장애인 스포츠강좌 가맹시설'이면 전국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1인당 매월 9만 5천 원 범위 내에서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12개월 동안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신청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부득이한 경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대면 신청할 수 있다.

계양구 관계자는 “장애인의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가 보장될 수 있기를 바라며, 더욱 많은 분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박용근 기자 pyg4000@sudokwon.com 인천/박용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