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하 도센터)는 2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829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헌혈증 기부는 도자원봉사센터 직할봉사단 ‘경기도청년봉사단’의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시작으로 도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헌혈에 대한 인식개선 및 생명나눔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도민들이 직접 헌혈을 실천하고 헌혈증을 기부하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도민들이 한마음으로 기부한 헌혈증은 헌혈증을 필요로 하는 소아암 환아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청년봉사단’ 140명의 단원과 화성시 정다운생명나눔봉사단 지정헌혈홍보단장 박도경, 화성시 봉담읍자원봉사지원단장 김웅식,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 임직원, 도내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나눔실천에 동참했다.

정주호 청년봉사단원(헌혈증 최다 기부, 46장)은 “그동안 개인적으로 꾸준히 헌혈을 실천해왔지만, 이런 뜻깊은 활동에 동참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더 큰 희망을 전해줄 수 있는 것 같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도센터 권석필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낸 귀하고 값진 결과다”며 “생명사랑 가치 전파를 위해 헌혈 이 외 다양한 참여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