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경기도숲유치원협회는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이달 15일 유아숲교육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숲유치원협회가 10여년 동안 활동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1,000여명의 유아들이 다양한 숲체험 행사를 하며 특히 탄소 중립에 대한 프로그램이 진행중 유아들이, 태양열을 이용하여 조리 활동과 나무야 미안해 등 숲과 인간이 공존하는 프로그램을 선 보인다.

행사는 줌으로 생중계하여 경기숲유치원협회 회원 및 학부모 회원 11,800여명 과 학부모 35,600여명에게 숲교육의 긍정적 효과를 알리기 위함이다.

이번 행사로 10,000여 명이 시청할 것으로 예상 되며 아이들은 우리 전래놀이를 통하여 호연지기를 기르고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로 숲과 어울리는 놀이 활동으로 비석치기. 죽마놀이, 제기차기 등 7가지 전래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행사 놀이터는 목재. 밧줄. 네트를 이용하여 정글짐, 네트놀이, 그네놀이. 짚라인 설치하며 목재는 1등급 목재를 사용하여 안전을 도모하며 목재는 탄소를 저장하여 기후 위기 시대에 맞으며 특히 아이들이 목재 놀이터 및 목재체험으로 오감(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과 더불어 육감으로 숲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경기도숲유치원협회 관계자는“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지구환경, 숲의 중요성 등이 대두되어 숲을 통한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시연으로 유아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민관협력체제의 구축과 활성화로 경기도가 숲 교육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