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조희동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쓰레기 없는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18일까지 ‘전통시장 친환경 장보기 SNS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상 시장은 ▲인천 신포국제시장 ▲인천 모래내시장 ▲서울 화양제일골목시장 ▲대구 서변중앙시장이다.

챌린지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해당 시장에서 장바구니 또는 다회용기를 활용해 물품을 구매하고 인증사진과 2만원 이상의구매영수증을 IPA 블로그에 비공개 댓글로 업로드하면 된다.

IPA는 100명을 추첨해 친환경 접이식 다회용기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며, 추첨 결과는 21일 IPA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인천항만공사 김경민 ESG경영실장은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쓰레기 없는 장보기 문화 확산과 일회용품 사용 감소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지난 8월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철도공사와 ESG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전통시장 활성화 협의체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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