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최종순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7일 인천시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에 채택된 ‘구민과 함께하는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이 공감하는 여성친화도시 분위기 확산과 구민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으며, 중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아우름’의 소속감 및 책임감 부여를 위해 단복식과 함께 신규 단원 위촉식, 여성친화도시 소통 강연으로 진행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안전이 구현되며 사회적 배려자가 소외되지 않고 모든 구민에게 혜택이 고루 돌아가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

중구는 올해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돼 각 부서와 협업하여 추진사업에 대해 구민의견 반영 등 여성친화도시적 관점에서 재접근하여 개선 추진하고 있다. ▴가족 커뮤니티 쉼 공간 생활 SOC 공모사업 가족센터 건립, ▴교육과 문화가 만난 여성일자리 만들기사업, ▴여성안심길 조성사업, ▴구민 공감형 오감마을 조성사업, ▴구민 참여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 ▴구민재능나눔 틈새돌봄사업 등 구민을 위한 다양한 여성친화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오늘 워크숍을 계기로 보다 많은 구민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동참하여 조화롭게 상생 발전하는 행복한 중구를 만들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중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된 만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역량을 최대한 쏟아부어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평등한 참여와 소통을 통해 구민이 행복한 도시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최종순 기자 godnf@sudokwon.com 인천/최종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