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주 엘리시안제주CC에서 열린 KLPGA 'S-OIL 챔피언십 2022' 마지막 경기를 마친 이소미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2.11.06.

[김부삼 기자] 제주도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하며 '제주 여왕'에 등극한 이소미(23·SBI저축은행)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50위권에 진입했다.
이소미는 8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2.08점으로 48위에 올랐다. 지난주에 비해 9계단 상승한 순위다.
순위 상승은 KLPGA 2주 연속 우승 덕이다. 이소미는 지난달 말 열린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 이어 지난주 S-OIL 챔피언십에서 연이어 우승했다.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1위를 유지했다. 고진영이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3위, 넬리 코다(미국)가 4위, 이민지(호주)가 5위다.
전인지는 8위다. 김효주가 10위에서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일본 하타오카 나사가 김효주와 자리를 바꾸며 10위로 내려앉았다.
김세영이 14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박민지도 17위에서 18위로 내려갔다. 최혜진은 19위, 박인비는 23위를 유지했다.
김수지는 35위로 한 계단 올랐다. 이예원은 40위에서 41위가 됐다. 김아림은 46위, 이정은6은 49위를 지켰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