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경기도의회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4)은 지난 8일 남양주상담소에서 경기도청 북부도로과와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건설공사 추진 현황’에 대한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김동영 의원은 “주민들과 여러 번의 간담회를 통해 경관 침해 문제와 도로 단절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 결과, 기존 40m에 불과했던 오남교차로 경간 장을 180m로 조정했다”며 “이번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건설공사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 간 이동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달라"며 북부도로과 담당자들에게 당부했다.

오세현 도 북부도로과장은 “오남교차로 입체화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조정 협의 중인 상황이다.”라고 하며 “도민들의 안전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동영 의원은 “2023년 7월에 국지도가 임시 개통될 때, 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김한정 국회의원, 경기도, 남양주시가 협력해나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