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조자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덕수)는 최근 동 새마을부녀회와 상인천 새마을금고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김치 15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전달받은 김장김치는 관내 경로당 6곳과 지역아동센터,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에 즉시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구월2동 새마을부녀회에서 200만 원, 상인천 새마을금고에서 300만 원을 각각 후원하는 등 양 기관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권민정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담근 김치를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다. 더 많은 이웃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훈훈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어르신 반찬 봉사, 삼계탕 나눔 행사, 경로당 청소, 출산장려 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매년 100박스 이상을 후원하는 등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남동구/ 조자현 기자 whthdh2@hanmail.net 남동구/조자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