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삼 기자] 그룹 빅톤(VICTON)이 신곡 '바이러스(Virus)'로 컴백한다.
빅톤은 15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덟 번째 미니앨범 '초이스(Choice)'를 발표하고 5인 체제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초이스'는 지난달 음주운전으로 멤버 허찬이 탈퇴한 이후 군복무 중인 멤버 한승수를 제외, 5인 체제로 처음 발매하는 앨범이다. 미래가 결정돼 있더라도 진정한 '나'를 찾아가기 위해 후회 없는 '선택'을 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시간을 소재로 탈출과 추적의 스토리를 담은 싱글 3집 '크로노그래프', 정해진 미래 속 혼란을 그린 미니 7집 '카오스'에 이어, 빅톤의 2022년 '시간 3부작' 시리즈의 마지막 앨범이다.
타이틀곡 '바이러스'는 빅톤이 처음 시도하는 얼터너티브 힙합 장르다. '바이러스' 같은 비극적인 사랑이라도 후회 없는 사랑을 써내려가겠다는 과감한 선택을 담았다. 엔시티 127, 스트레이 키즈 등과 작업한 탁(TAK)과 백현, 샤이니, 엔시티 유(NCT U) 등의 대표곡을 작업한 아드리안 맥키넌(Adrian Mckinnon)이 참여했다.
신곡 안무는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한 안무가 우태와 에이티즈, 몬스타엑스 등 여러 K팝 안무 작업에 참여한 댄스팀 오스피셔스가 디렉팅을 맡았다. 뮤직비디오는 엔시티 드림, 위너, 아이콘 등과 합을 맞춰온 사카린 스튜디오가 제작했다.
빅톤은 이날 오후 8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대면 및 온라인 생중계로 컴백 기념 팬 쇼케이스를 연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