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삼 기자] 팝페라테너 임형주(36)가 16일 팝페라 정규 8집 앨범 '로스트 인 메모리(잃어버린 추억 속으로)'를 발매한다.
지난해 11월 낸 7집 앨범 '로스트 인 타임(잃어버린 시간 속으로)'에 이은 연작시리즈 형태의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레트로 감성을 담은 창작 팝페라곡이자 타이틀곡인 '꽃 한 송이'가 실렸다. 작곡가 유재환(UL)이 작곡했고 하림이 하모니카 피처링을 한 곡이다.
또 '붉은 실'을 비롯해 트윈폴리오의 '웨딩 케익', 패티김의 '아도로', 펄시스터즈 배인숙의 '누구라도 그러하듯이'와 한국인이 사랑하는 가곡 '비목', '선구자'도 수록됐다. 요즘 세대들에게 사랑 받는 정환호 작곡의 '꽃 피는 날', 윤학준 작곡의 '마중'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만날 수 있다. 임형주의 대표곡인 '천개의 바람이 되어'는 실물 CD에 스페셜 보너스 트랙으로 담겼다.
앞서 임형주는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지난달 12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열기도 했다.
앨범은 교보문고(핫트랙스), 인터파크, 예스24, 알라딘 등 온·오프라인 음반몰과 전국 음반매장에서 발매된다. 멜론, 벅스, 지니, 플로, 바이브 등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도 공개된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