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경기도는 16일 경기도청에서 도내 공공‧일반․지적측량업체 대표자 등을 초청해 ‘측량업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선태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부회장, 김대천 측량업 경기남부회장, 정재섭 경기북부회장, 화성시 토지정보과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측량업체 지도·점검 결과 발견된 주요 위반사례 등을 공유하고, 무등록 측량업체 영업 관련 제도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또한 측량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자유롭게 상호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를 마친 측량업 관계자는 “간담회 개최를 통해 올해 지도·점검 결과를 자세한 설명과 함께 공유해주고, 소통과 대화의 장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건전한 측량산업 육성을 위해 경기도와 더욱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도민에게 신뢰받는 양질의 측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와 측량업 관계기관이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활발한 소통과 협업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