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삼 기자] '똑순이'로 유명한 배우 김민희가 3개월 만에 가수로 컴백했다.
김민희는 22일 오후 6시 새 싱글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좋아 좋아'와 '아야아야', 비내리는 밤' 등 3곡의 노래가 담겼다.
김민희는 1978년 MBC 탤런트로 데뷔해 1980년~1981년 KBS 2TV 드라마 '달동네'에서 똑순이 역으로 출연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2018년 가수 '염홍'으로 나섰다.
연기 생활이 힘들었던 시절에 공황장애·폐소공포증 등을 경험했다는 그는 노래로 힘을 얻었다고 했다. 특히 2015년 MBC TV 음악 예능 '복면가왕' 출연 당시 자신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응원해주는 방청객과 시청자로부터 용기를 얻었다는 것이다.
관계자는 "김민희가 가수로서의 컴백과 함께 방송은 물론 다양한 무대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