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삼 기자] '스트릿 맨 파이터' 여덟 크루가 춤 못지않은 입담을 뽐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Mnet) '스트릿 맨 파이터 갈라 토크쇼' 1회에서는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댄서들이 한 데 모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뱅크투브라더스, 어때, 엠비셔스, 원밀리언, 위댐보이즈, 저스트절크, 프라임킹즈, 와이지엑스(YGX)가 출연해 '스맨파' 테마곡 위너 강승윤의 '걸리버(Gulliver)'에 맞춰 오프닝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스맨파'의 유행어 TOP3가 소개됐다. 반전 매력을 선보였던 프라임킹즈 트릭스의 '기분이 째져'와 위댐보이즈 인규가 저스트절크를 놀리기 위해 사용했던 '디기디기딕 갱갱갱' 등이 꼽혔다. 특히 '디기디기딕 갱갱갱'에 저스트절크는 리믹스 음원에 맞춰 인규에게 감사 퍼포먼스를 전했다.
또, 댄서들이 직접 뽑은 '다시 보고 싶은 명배틀' 1위로 프라임킹즈 트릭스와 엠비셔스 오천의 대결이 뽑혔다. 즉흥에서 성사된 필독과 영제이의 즉흥 배틀에 이어, 프라임킹즈 넉스와 엠비셔스 우태의 부리더 대결이 이어져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스페셜 유닛 '비담즈(BDS)'의 무대도 공개됐다. 각 크루의 비주얼 담당 멤버들인 경남, 고프, 예찬, 이조, 준선, 카운터, 평야, 하울이 함께했다. 비담즈는 방탄소년단의 '아이 니드 유(I NEED U)'와 지디&태양의 '굿 보이(GOOD BOY)'를 선보여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스맨파' 리더 청문회부터 비주얼 리스펙 1위, 피지컬 1위를 뽑는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된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