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1일 경기도 복지국에 대한 2023년도 예산(안) 심사를 실시했다.

최종현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 수원7)은 복지국 예산심의에서 경기도의 세입 감소에 따라 예산 편성의 적정성에 대하여 더 꼼꼼하게 심의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다면서, 집행부에 예산의 효과적인 집행도 당부했다.

김재훈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4)은 사전 연구용역을 통한 검토도 없이 제출된 사업 예산의 부적정성에 대하여 지적했다.

김동규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 안산1)은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 사업 예산 심의 중 지원 대상의 부적절성에 대하여 지적했다.

박옥분 위원(더불어민주, 수원2)은 생애주기별 복지예산 편성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였고, 자원봉사센터 등 사회복지 관련성이 높은 부서 및 사업에 대한 조정을 통한 예산의 효과적인 편성을 요청했다.

김미숙 위원(더불어민주, 군포3)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복지 증진을 위한 예산 배정을 요청했다.

이제영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성남8)은 2023년도에서 1천억이 넘게 편성된 청년기본소득 예산의 적정성에 대하여 질의했다.

박재용 위원(더불어민주, 비례)은 경기도의 장애인 생산품 구매 확대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양우식 위원(국민의힘, 비례)은 2022년도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에 대한 2023년도 예산 편성의 적정성에 대하여 지적했다.

이인애 위원(국민의힘, 고양2)은 청년기본소득의 기부 활성화에 대하여 제안하고, 청년 사업 관련 예산에 대하여 질의했다.

황세주 위원(더불어민주, 비례)은 요양병원 CCTV 설치 예산에 대한 심의에서 설치 이후 후속 관리에 대한 사항을 질의하고, 군복무상해보험 예산의 효과적인 관리에 대하여 요청했다.

이혜원 위원(국민의힘, 양평2)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예산 지원‧감독, 청년기본소득 예산의 중복성 등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