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삼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기원·대한태권도협회·K타이거즈와 함께 8일부터 신기술 융합콘텐츠 공연 '온 더 케이 : 태권'을 개최한다.
한류 핵심 콘텐츠 케이팝과 대한민국의 국기 태권도의 접목을 통해 해외 팬들에게 신선하고 즐거운 볼거리 선사하는 공연이다.
오는 8일 오후 5시 대한태권도협회, 15일 오후 5시 K타이거즈, 22일 오후 5시 국기원 공연이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세 공연 모두 콘진원 코카(KOCCA) 뮤직 트위터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콘진원은 360도 카메라를 통해 공연 현장을 시청자들에게 몰입감 있게 전달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순히 감상하는 수준을 넘어 다양한 각도로 시청자의 시야각을 최대로 확장하고, 원근감과 깊이감까지 구현해 마치 현장에 서 있는 듯한 현실감 있는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K-콘텐츠는 이 시대에 필요한 가치와 메시지를 전달하며 국경과 세대를 넘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케이팝과 한국 태권도의 독보적인 우수함, 우리만이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지를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