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임홍순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백운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시행한 심폐소생술 교육은 백운동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안산시 자율방재단과 협력, 전문강사를 초청해 우리의 이웃과 가족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그 대처법과 응급처치법인 심폐소생술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이레 심폐소생술 전문강사는 “응급상황은 장소를 불문하고 일어나기 때문에 먼저 나의 안전 확보가 제일 중요하다”고 말하며, 위급한 상황에 처한 환자를 구하는 순서로 의식 확인→특정인 지정해 신고 요청→가슴압박(1분에 120~150회, 쇄골과 명치사이 1/2지점)등 순서와 구조활동 중 주의할 점, 지켜야 할 사항도 함께 교육했다.

고정근 주민자치회 회장은 “위급상황 시 우리의 손으로 소중한 이웃과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의미 있는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에 우리 주민자치위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배우려하고 열심히 동참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연창희 백운동장은 “이번 교육은 중요한 생명구하기 심폐소생술을 몸으로 직접 체험하고 실전상황에서 실천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교육이었다”며 “이런 뜻깊은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임홍순 기자 imhs49@sudokwon.com 안산/임홍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