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태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중랑미디어센터에서 본격 문을 여는 '서울형 키즈카페' 2호 중랑점을 방문한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적은 비용으로 아이들이 계절이나 미세먼지와 상관없이 놀 수 있도록 서울시가 만든 공공형 실내 놀이터다.

오 시장은 이날 자리에서 서울형 키즈카페 구상 배경을 소개하고, 엄마·아빠의 행복에도 초점에 맞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는 뜻을 전할 예정이다.

중랑점은 지난 8월26일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후 이번에 정식 개관한다. 모래놀이, 슬라이드, 미디어 콘텐츠 등 14종의 다양한 놀이기구로 조성됐다. 아동을 비롯해 부모에게도 다양한 체험 공간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유한태 기자 yht1818@sudokwon.com 유한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