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임홍순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는 안산세무서(대표 양승호)로부터 사랑의 김치(10kg) 20박스(14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김치 20박스는 취약계층 가정 등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길용 세무서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었을 분들에게 안산세무서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라는 마음으로 김장김치를 후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며 지속적인 지원과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임은철 선부3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모두 어려운 시기임에도 소중한 기부를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사랑과 함께 후원품이 어려운 주민에게 잘 전달돼 행복한 웃음이 지어지는 겨울을 보내실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안산/임홍순 기자 imhs49@sudokwon.com 안산/임홍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