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10일 센터 북부지부 대회의실에서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2기 아카이브 에디터’ 1년 활동을 마무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아카이브 에디터’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2020년부터 발굴․지원한 시민기록자들로 경기도의 공익활동 정보를 모으고 전달하는 역할을 맡아 왔다.

2022년의 2기 아카이브 에디터는 지난 2월 선정되어 ▲공익정책(발전방안연구/정책연구/법/세무/회계/민관합동 등) ▲공익이음(단체지원/네트워크/시·군센터/조례/중간지원조직 등) ▲공익디딤(활동가지원/교육/복지/청년·청소년/비영리홍보/환경 등) ▲공익퍼짐(비영리스타트업/단체설립/공공공간/활성화/사회공헌 등) 네 분야에서 총 14명이 활동했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에디터의 역량강화를 위해 정기회의와 1:1 글쓰기 상담 등 경기시민사회의 활동을 아카이빙 할 수 있는 에디터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기 에디터의 1년 활동을 되돌아보고,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특히 ‘60초 브리핑’에서는 에디터마다 자신의 대표 콘텐츠를 발표하고, 동료들의 평가로 우수 콘텐츠를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 콘텐츠는 모두 3편으로 최우수는 “모락산아이들 사회적협동조합이 만드는 함께 아이를 키우는 마을(김은지, 활동명 유유당)” 에게 돌아갔다.

우수는 “[현장스케치]‘지금, 여기, 우리’ 경기도-시·군센터 실무자 워크숍(황보정애, 활동명 옐로 구피)”, “‘안점순 여성인권운동가’를 아시나요?(이정원, 활동명 봉봉맘)” 가 차지했다.

또한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익활동 아카이브, 시민기록의 의미와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1년간의 에디터 활동을 회고하고, 공익활동아카이브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엄상미 화성시 아카이빙 전문관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송원찬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은 “지난 10개월간 적극적으로 시민사회의 기록을 위해 노력한 에디터들의 열정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공익활동 활성화와 시민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전하는 시민기록자로 꾸준히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디터들의 활동과 콘텐츠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공식 홈페이지 아카이브 공익웹진(www.gggongik.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