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김영길기자 ]
남양주시 농업인 단체인 남양주시배협의회(회장 김성복)는 지난 12일 다산동에 소재한 웨딩라포엠에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 총회는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김병준 농업브랜드특화팀장의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한 과원 월동 관리 교육으로 시작해 2022년 경과보고가 이어졌으며, 송년회 자리에서는 모범 시민 표창 및 경기도 배 품평회 상장 시상, 감사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김성복 남양주시배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남양주시배협의회는 농협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남양주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회원들이 농사짓는 데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의 대표 농산물인 먹골배를 재배하는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는 수출 100만 불 금자탑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한편, 남양주시배협의회는 남양주의 대표 특산물인 먹골배 재배 농업인 20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20년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 80만 불’ 수상에 이어 올해 ‘2022 고객만족 브랜드대상’ 수상, 경기도 배 품평회 입상 등을 통해 남양주 농산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남양주/김영길기자 ykkim@sudokwon.com 남양주/김영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