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김부삼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육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조민아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엄마가 처음인 나를 통해 세상을 접하고 알아가는 아기를 어떻게 키워야 현명하고 바르게 잘 키울 수 있을지, 늘 고민하고 생각한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한부모 가정이지만 강호가 또래 보다 많이 성숙해서 엄마를 너무 배려하고 챙겨주는 어른 아이로 크는 건 마음 아프니까 울거나 힘든 모습 절대 안 보이고 더 밝고 씩씩하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시 없을 인생의 큰 풍파를 겪었지만 강호를 만나기 위함이었다고, 다 지나갔으니 이제 행복만 하자고 오늘도 기도한다"라며 "늘 바르고 진실 되게 살아왔고 선하고 따뜻하게 살고 있는 만큼 우리의 미래는 제가 품고 있는 긍정만큼 무한 긍정일 거라 믿어요"라고 덧붙였다.
1995년 아역배우로 데뷔한 조민아는 쥬얼리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01년 결성된 그룹 '쥬얼리'에 2002년 합류했다가 2005년 탈퇴했다. 조민아는 2020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 6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남편과의 이혼을 위한 소송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