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허윤 기자] 파주시 조리읍(읍장 남명우)은 지난 10일 따뜻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통일라이온스클럽 회원, 조리행복나눔협의체 위원, 조리읍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리읍 봉일천리 등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구에 혹한기를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전달했다.

전달된 연탄은 통일라이온스클럽에서 후원한 것으로, 동절기 취약계층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3,000장을 기부했다.

이성문 파주 통일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연탄배달 나눔활동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랑을 담은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은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 통일라이온스클럽은 이번 연탄후원 이외에도 세탁세제 등도 기부했으며, 매년 집수리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파주/허윤 기자 hu1103@sudokwon.com 파주/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