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윤명록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가스 사용량이 증가하는 겨울철에 대비, 관내 가스시설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지도점검은 가스 허가 및 신고시설 29곳을 대상으로 법정검사 및 안전관리책임자 선임,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등을 중점으로 확인했다.

현장점검 결과 안전기준 미준수, 가스누설 등 중대한 위반 사실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현지 시정조치했다.

구는 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과 타이머콕 설치 사업을 실시해 만일의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해빙기 및 장마철, 겨울철 등 가스안전 취약시기 위주로 가스시설에 대한 지도점검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가스 사용량이 증가하는 겨울철 구민들의 안전한 가스 사용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천/윤명록 기자 k3220507@naver.com 인천/윤명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