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댄스→향기 심사"…흥 마스터 붐·현영·이은지, 현장에 활기

[김부삼 기자] 방송인 붐, 현영과 개그우먼 이은지가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흥을 최고치로 끌어올릴 흥 마스터로 변신한다.
먼저 '미스터트롯' 첫 시즌부터 자리를 지키며 시리즈 마스코트가 된 터줏대감 붐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붐은 지난 시즌 녹화 내내 에너지 넘치는 열정으로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붐은 이번 시즌에도 흥을 참지 못하고 무아지경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춤 실력만큼 유머 감각도 뛰어나다. 한 출연자 의상을 본 붐은 "저 옷은 황희찬 씨만 어울리는 줄 알았는데"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부캐 요정' 이은지 출연도 이목을 끈다. 이은지는 날카로운 심사평으로 MZ세대의 취향을 대변한다. 춤에 일가견이 있는 이은지는 붐과 함께 장르를 불문하고 신명나는 춤을 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현영은 모든 무대를 향기와 맛으로 표현하는 일명 '향기 심사'를 선보인다. 그는 무대마다 '침 냄새 같은 무대다, '어디서 탄내가 나지 않느냐', '잘 익은 동치미 국물같다' 등 엉뚱하고 유쾌한 심사로 웃음을 선사하며 감초 역할을 하고 있다.
제작진은 "흥 마스터들의 진심을 담은 열정적인 호응이 경연 무대에 선 참가자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세 사람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미스터트롯2'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