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삼 기자] 크리에이터 이승국이 할리우드 스타 드웨인 존슨과 있었던 일화를 공개한다.
이승국은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촬영장에서 영화계 인터뷰어로 활약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날 녹화에서 MC 김용만이 '영화계 인터뷰어로 활약 중인데 요즘도 많은 배우를 만나고 있냐"고 질문하자, 이승국은 "배우 시무 리우, 양조위, 다니엘 크레이그, 레아 세이두, 짐 캐리 등을 만났다"고 전해 주목 받았다.
이승국은 지난 2019년 업로드한 드웨인 존슨과 인터뷰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5분의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심도 깊은 질문과 진정성이 호평을 받았다. 드웨인 존슨도 인터뷰 도중 스태프에게 휴대폰 촬영을 부탁하고, 생큐를 연발하며 흡족해했다.
이승국은 좋은 인상을 남겼던 드웨인 존슨과 재회하게 된 사실을 알렸다. 그는 "최근 영화 '블랙아담' 팬미팅 진행을 맡았다. 그때 드웨인 존슨과 다시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국은 "동시통역을 진행해야 했는데, 배우 6명 말을 통역하는 게 기특했는지 배우들이 진행을 잘한다고 칭찬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승국이 출연하는 '대한외국인'은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