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삼 기자]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첫 갈라쇼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14일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열린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IN JAPAN, 이하 2022 AAA)'의 갈라쇼 '2022 AAA 애프터 스테이지(AFTER STAGE)'에서는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번 갈라쇼는 AAA 사상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빌리(Billlie)를 비롯해 트렌드지(TRENDZ), 리오드라(Lyodra Margareta Ginting), 알렉사(AleXa), 라필루스(Lapillus), 티에프엔(TFN), 라잇썸(LIGHTSUM), 킹덤(KINGDOM), 템페스트(TEMPEST), 케플러(Kep1er), 베리베리(VERIVERY), 펜타곤(PENTAGON), 서인국까지 등장해 단독 무대를 선보였다.
오랜만에 가수로 무대에 오른 서인국은 '마이 드림(MY DREAM)', '폴른(FALLEN)' 무대로 감동을 선사했다.
역대 대상 수상자들을 오마주한 스페셜 스테이지도 눈길을 끌었다. 템페스트는 방탄소년단의 '아이 니드 유(I NEED U)', 빌리는 엔시티 127의 '영웅', 트렌드지는 세븐틴의 '히트(HIT)', 킹덤은 스트레이 키즈의 '소리꾼'을 재해석했다.
미국 NBC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우승자 알렉사와 인도네시아 오디션 프로그램 '인도네시아 아이돌 시즌10' 우승자 리오드라가 함께 꾸민 협업 무대 역시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사이드 투 사이드(Side To Side)' 커버 무대를 펼치며 오디션 챔피언의 진가를 발휘했다.
공동 MC를 맡은 황민현과 야부키 나코의 호흡 또한 돋보였다. 두 사람은 한국어와 일본어를 동시에 구사하면서 안정적인 진행을 펼쳤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