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삼 기자]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한 마지막 시간 여행"
영화 '별 볼일 없는 인생'이 내년 1월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푸른 하늘 아래 미소를 띈 정가은이 누군가의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별 볼일 없는 인생'(감독 서동헌)은 죽기 직전 과거로 떠나게 된 이선이 자신의 옛 연인들을 마주하고 사랑을 찾으려는 내용의 타임슬립 판타지 멜로다. 방송인 정가은이 주연인 '이선'으로 출연한다.
제작사 측은 "정가은이 작품과 배역을 위해 체중 6kg를 감량하며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촬영에 임했다. 색다른 도전에 나선 정가은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정가은은 1997년 모델로 데뷔해, 2001년 미스코리아 경남 선에 입상했다. 예능 '나는 펫', '놀라운 대회 스타킹' 등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2009년 예능 '무한걸스', '남녀탐구생활'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정가은은 라디오, 드라마,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다, 2016년 사업가 남성과 결혼해 슬하 1녀를 두고 2018년 이혼했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