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보행을 위한 반사카드 전달

[ 파주/허윤 기자] 파주경찰서(서장 이재성) 은 15일(목), 교육청, LGD, 굿-네이버스과 함께 올 해 1월 개교한 다율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아이들의 보행 안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반사 카드를 전달하였다.

파주서는 최근 3년 동안 어린이보호구역 內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전체교통사고 중 보행위반(31.3%)에 의한 교통사고 비중이 높다고 판단하고, 아이들의 안전보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반사 카드를 파주 관내 모든 초등학교 1학년 5,200명을 대상으로 배부하였다.

주·야간에 빛을 반사해서 보행자 발견 거리를 늘려주는 기능을 하기에 등하굣길 아이들이 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재성 경찰서장은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일시정지를 하는 등 법규정이 강화된 만큼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불법 주·정차를 하지 않는 등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갖고 노력할 때이다”라고 말했다.

파주/허윤 기자 hu1103@sudokwon.com 파주/허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