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직할봉사단 ‘경기도청년봉사단 4기’가 지난 17일 1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내 주도적 청년리더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2019년 1기를 발족한 경기도청년봉사단은 이날 해단식에서 2022년 4기 활동 성과 공유, 우수단원 표창 수여, 토크쇼를 통해 서로를 공감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도청년봉사단은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기본교육, 워크숍을 통해 청년들이 주도성을 발휘한 35개팀의 기획봉사가 운영되었으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 콘텐츠를 제작하는 GGNF(경기그린플루언서) 온라인 활동 등을 통해 자원봉사 영역확장의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다소 위축되어 있는 헌혈난을 극복하기 위해 헌혈활동 및 헌혈증 기부활동에 동참하였고, 산불피해 지역의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하기 위한 나무심기 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자 서유진 단원은 “이번 경기도청년봉사단 활동을 통해 주도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행동하는 청년 시민으로서의 모습을 잃지 않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권석필 센터장은 “공존의 가치에 대해 알렸던 청년들의 활동들이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이 되었을거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자긍심을 갖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현재 2023년 경기도청년봉사단 5기 단원 모집이 진행되고 있으며, 1365자원봉사포털과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