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7일에 꿈누리카페 오전점에서 진행된 꿈누리가왕대전‘스(탠딩)꿈(누리)파(티)’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꿈누리가왕대전‘스(탠딩)꿈(누리)파(티)’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해 무대를 채우는 프로그램으로써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노래 및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또래 청중평가단에게 직접 평가받아 우수 무대를 가리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관내 청소년 30여 명이 노래와 춤에 도전해 자신의 무대를 뽐내고 또래 청소년들의 무대를 보면서 함께 환호하고 즐기는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또한 청소년이 직접 무대를 꾸미고 파티 분위기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청소년들에게 활동의 참여보장과 주체성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들은“경쟁의 무대였지만 서로의 무대를 즐기고 인정해주는 분위기속에서 진행돼 더욱 편안하고 신나게 즐겼다”, “평소 어디서 나서지 못하고 주변을 겉돌곤 했는데 직접 의견을 내고 공간을 꾸민 이번 경험을 통하여 무엇이든 해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꿈누리카페는 14세~24세까지의 청소년 전용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고천점, 오전점, 내손점, 백운밸리점 총 4개 지점이 운영 중이며, 각 지점 별 특색을 가지고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각 지점별 세부정보와 프로그램 참여방법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와 꿈누리카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