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지현스님)은 12월 더불어 사는 의왕을 위해 릴레이 커피선물을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릴레이 커피선물은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한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통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한 지역주민들과 함께 기획하였으며, 고마움을 가지고 있는 이웃에 대한 지역주민의 사연을 접수받아 월 1회 해당 이웃에게 감사편지와 커피를 선물하여,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의왕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년 간 시티병원 의료진, 신경성모외과의원 의료진, 다함께돌봄센터 임직원 등 총 10곳에 약 200잔의 커피를 선물했다,

선물을 받은 시티병원 의료진은 “의료인으로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고마움을 가져주시는 지역주민들에게 이런 깜짝선물을 받아 뿌듯하다”며, “주신 따스함을 동기로 삼아, 시티병원 또한 지역주민의 일환으로 더불어 사는 의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장 지현스님은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서 자격증을 취득하신 지역주민분들이 동참해주셔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더불어 사는 의왕,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우민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