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삼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음원 '오 홀리 나이트 포 더 월드'(O Holy Night for the World)를 20일 공개한다.
'오 홀리 나이트 포 더 월드'는 프랑스 대표 캐럴인 '오 홀리 나이트'(O Holy Night)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가수 말로가 편곡해 불렀다.
특히 '오 홀리 나이트 포 더 월드' 뮤직비디오에는 월드비전 친선·홍보대사인 배우 김혜자, 박상원, 정애리, 한혜진, 김효진, 이광기, 박정아, 유준상, 홍은희, 최강희, 이상엽이 출연한다.
김혜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러 친선∙홍보대사가 모여 선한 영향력을 전달할 수 있는 자리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했다"며 "팬데믹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지나온 만큼, 각자의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주변을 살필 수 있는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드비전은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분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세계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음원을 통한 수익금 전액은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 후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