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삼 기자] 멜로의 정석' 유연석이 첫 데이트를 앞두고 만반의 준비에 돌입한다.
오는 2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 제작 SLL)에서 하상수(유연석 분)는 안수영(문가영 분)과의 첫 데이트를 위한 준비의 정석을 보여준다.
하상수와 안수영은 KCU 은행에 근무하는 동료로 안수영의 친절한 미소와 프로페셔널 일처리가 하상수의 마음에 불을 지핀다. 하상수의 짝사랑을 시작으로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형성될 예정인 가운데 마침내 첫 데이트까지 성사된다.
20일 공개된 예고 사진에서는 안수영과의 첫 데이트를 앞둔 하상수의 준비 과정을 엿볼 수 있다. 대망의 데이트 당일, 주말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두 눈을 번쩍 뜬 그는 구두를 닦는 순간에도 마스크팩을 붙이며 피부관리까지 놓치지 않는다.
옷을 고르는 하상수의 눈빛에는 신중함이 느껴진다. 고심 끝에 고른 옷을 입고 데이트 장소에 도착해서도 쉴 새 없이 미모를 점검하는 그의 모습이 설렘을 불러일으킨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만반의 준비를 마친 하상수가 짝사랑하는 안수영과의 첫 데이트 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