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삼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의 정규 1집 타이틀곡 '톰보이(TOMBOY)'와 미연의 솔로곡 '드라이브(Drive)'가 미국 빌보드 관계자가 뽑은 2022년 최고의 케이팝 노래에 선정됐다.
21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지 시간) 빌보드는 '관계자가 뽑은 2022년 최고의 K팝 노래 25'(The 23 Best K-Pop Songs of 2022 : Staff Picks)'를 발표했다.
(여자)아이들이 지난 3월 발매한 '톰보이'와 지난 4월 미연이 발매한 솔로 앨범 '마이(MY)'의 타이틀곡 '드라이브'가 칼럼니스트 제프 벤저민(Jeff Benjamin)'의 호평을 받으며 각각 1위와 15위에 올랐다.
벤저민은 "(여자)아이들은 쉬운 길을 택하는 대신, 팀의 색깔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강렬하고 솔직한 메시지로 컴백해 전 세계의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라며 호평했다.
미연의 솔로곡 '드라이브'에 대해서는 "그룹에서 솔로로 데뷔하는 데는 부담감이 따르기 마련인데, 미연은 아주 쉽게 해냈다 '드라이브'는 경쾌한 가사와 곡의 흐름으로 리스너들을 고무시킨다"라는 감상을 남겼다.
한편, '톰보이'와 '누드(Nxde)' 올 한 해를 달군 (여자)아이들은 오는 1월 28~29일,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