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삼 기자] 배우 채종협, 서은수가 박성웅을 대신해 가족 운동회에 뜬다.
28일 오후 9시 방송하는 ENA 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연출 이철하, 극본 김형민)에서는 박인성(채종협)과 정세연(서은수)이 민아(기소유)의 기를 살리기 위해 참여한 운동회 현장이 펼쳐진다.
박인성과 정세연은 하염없이 아빠 김선주(박성웅)를 기다리는 김선주의 딸 민아를 위해, 잠시 진실 추적을 내려놓고 추억을 만들기 위해 나선다.
줄다리기부터 손가마 달리기까지, 운동회에 누구보다 진심인 세 사람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메달을 목에 걸고 웃음꽃이 핀 민아, 박인성, 정세연이 찐 가족 같은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곽 상무(김병춘) 죽음으로 진실이 미궁 속으로 빠진 가운데, 박인성은 위기에 처한다. 박인성에게 총을 겨누는 누군가와 사라진 인성을 대신해 분투하는 정세연과 마피(김성오)의 모습은 긴장감을 더한다.
제작진은 "생명의 위협을 느낀 박인성이 혼란에 휩싸여 하이브리드 공조가 위기를 맞는다"며 "박인성, 정세연 그리고 마피 활약이 따스한 웃음을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