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서태호 기자] 안성시 공도읍은 29일 우림루미아트아파트 부녀회가 연말을 맞이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컵라면 10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춘희 부녀회장은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더욱 춥게 느껴질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싶어 부녀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뜨거운 물만 부으면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컵라면을 준비했다”며 “온정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매년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우림루미아트아파트 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따뜻한 마음까지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우림루미아트아파트 부녀회는 매해 저소득주민을 위한 물품 기탁으로 미덕을 실천하고 있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