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

[김부삼 기자]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은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역점을 두고 있는 노동개혁 과제들이 최우선적으로 논의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금 윤석열 대통령은 노동개혁을 가장 중요한 개혁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경사노위는 노동개혁 과제들이 최우선적으로 논의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노동개혁 과제로 ▲법치주의 ▲노동조합 회계 투명성 ▲노동시장 이중구조 ▲임금·근로시간 제도 다양·유연화를 꼽았다.
그는 "노·사·정,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머리를 맞대고 대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각자의 이해관계와 생각이 다를수록 더 많이 대화하고 더 깊이 논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사노위는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이 성공할 수 있도록 조직을 쇄신하고 있다"며 "경사노위의 문을 항상 열어놓고 국민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