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서태호 기자] 안성소방서(서장 김범진)는 관내 대형 판매시설, 물류창고, 아파트 등 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지하층은 공간 특성상 이동할 수 있는 경로가 적어, 화재 발생 시 다량의 연기와 열기의 급속한 확산으로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대형 인명피해의 우려가 있다.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 내용은 ▲지하주차장, 사무실, 대기실 등 피난 안내도 부착 ▲지하층 옥내소화전 사용법 안내 및 축광표지판 부착 ▲출입구 상부(1.5m이상), 하부(1m이하)에 대형피난유도등 설치 ▲공기호흡기, 소화기 등 확대 설치 ▲관계인에 대한 주기적인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김범진 서장은 “화재 발생을 대비해 대상별 특성에 맞는 적절한 피난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소중한 인명 및 재산보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안성/서태호 기자 thseo113@hanmail.net 안성/조항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