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정영창기자 ] 군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해 11월~12월 2개월 간 체육레저 업(業) 특성을 살린 공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국민체육센터 ‘포포누리에 벅차 오르다’ 유·아동 스포츠 대회, 초막골캠핑장 ‘다문화가정 대상 무료 캠핑활동 지원’, 부곡체육시설 ‘찾아가는 아동 건강 지킴이’ 행사를 각각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관내 다양한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도입하고자 ‘공사 업(業) 연계 사회공헌 프로그램’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향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한 스포츠 대회는 포포누리 시설 중 클라이밍과 디지털스키 시설을 활용하여 관내 5~13세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발달을 위한 취지로 대회로 개최했다. 약 100여명이 참여한 이 대회는 연령별 기록경쟁으로 1위부터 3위까지 상품을 증정받고 참가자 전원에게 메달을 수여했다.

초막골캠핑장에서는 관내 군포다문화가족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캠핑활동을 지원했다. 이 행사에는 11가정이 참여하여 고급글램핑을 무료로 제공하고 가족들에게 머그잔 세트도 지급했다.

부곡체육시설에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활동제한으로 신체적 발달이 현저하게 저하되어 아이들의 체력상태 및 운동법 등의 정보 제공을 위한 무료 체성분 검사를 실시했다. 관내에 있는 14개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약 350여명의 아이들이 참여하여 개인별 측정 결과에 따른 체질상태와 운동법을 상담하고 비교데이터를 통해 체력이 우수한 아이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했다.

김상균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업(業) 연계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확대하고 개선하여 더 많은 수혜자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정영창기자 jungyc@sudokwon.com 군포/정영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