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티FC의 코칭 스태프로 선임된_(왼쪽부터)세르지오 피지컬 코치, 김현수 코치, 박남열 감독, 권찬수 GK코치. (사진=천안시티FC 제공)

[김부삼 기자] 프로축구단으로 새 출발하는 천안시티FC가 박남열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천안 구단은 김현수 코치와 권찬수 골키퍼 코치, 세르지오 피지컬 코치를 선임했다.
김 코치는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전북 현대에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그후 인천 유나이티드를 거쳐 지난 2015년부터는 친정 팀인 전남 드래곤즈에서 유소년팀 감독을 지냈다.
권 코치는 국가대표 수문장으로 성장한 김승규(알샤바브)와 조현우(울산)를 각각 울산 현대와 대구FC에서 조련한 지도자다.
세르지오 코치는 K리그와 인연이 깊은 브라질 출신 지도자다.
지난 2010년부터 부산 아이파크의 피지컬 코치를 맡았던 그는 2013년부터 다수의 브라질 구단에서 활동을 이어갔다.
천안 코치진은 이달 태국에서 1차, 내달 제주에서 2차 전지 훈련을 소화하며 첫 프로 무대 도전에 나서는 2023시즌을 준비한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