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삼 기자] 종영을 앞둔 tvN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이하 '환혼2')가 OST 합본 음원을 선보인다.
'환혼2' 측은 "드라마 OST 합본이 오는 9일 오후 12시 발매된다. 음반은 17일 출시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극 중 '서율' 역을 맡은 황민현이 직접 가창한 '나무(바라만 본다 2)'와 있지(ITZY) 리아의 '푸른꽃', 에일리의 '아임 쏘리(I'm Sorry)'까지 총 3곡의 가창곡이 공개됐다. 이번 OST 합본은 기존 가창곡들 뿐만 아니라 남혜승 음악감독과 전종혁, 박상희 작곡가 그리고 트웰브 톤(Twelve Tone) 작곡가들이 정성을 다한 스코어 24트랙을 포함 총 27트랙으로 구성된다.
지난 5일부터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 중인 OST 음반은 지난 '환혼 1'의 음반 콘셉트와 디자인을 유지해 소장가치를 높인다. 파트1 OST 음반에서 선보인 음양옥 포인트는 파트2 주요 소품인 얼음돌을 모티브로 한 오브제로 새롭게 구현했다. 이와 함께 드라마 속 명장면과 명대사를 담은 포토북, 주연 배우들의 포토카드 및 캘린더로 활용할 수 있는 포토 스탠드 등의 부록도 실린다.
한편 '환혼2'는 오는 8일 1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