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앤ANNE' 프로필. (사진=극단 걸판 제공)

[김부삼 기자] 대학로 대표 스테디셀러 뮤지컬 '앤ANNE'이 여섯 번째 시즌으로 다음달 개막한다.
오는 2월3일부터 4월9일까지 서울 종로구 예그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캐나다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소설 '빨강 머리 앤'을 원작으로 한 극단 걸판의 창작 뮤지컬이다. 극 중 걸판여고 연극반이 공연할 작품으로 '빨강 머리 앤'이 결정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왜 앤을 선택했는지, 누가 앤 역할을 맡게 될지, 어떻게 앤은 100년이 넘도록 사랑받을 수 있었는지 고민하며 만들어지는 감동과 사랑의 순간을 그린다.
앤1 역은 홍유정, 장연경, 김단이, 앤2 역은 송나영, 도희원, 신현수, 앤3 역은 박슬기, 권수정, 이선주가 출연한다. 장난기 많은 길버트 역은 권정수, 류승현, 안태준이 맡는다.
앤을 많이 아끼고 사랑하는 매슈 역은 차준호, 강인대, 탁승빈, 마릴라 역은 최현미, 박세화, 신채원이 연기한다. 참견쟁이 린드 부인 역은 하미미, 이예슬, 김경민, 앤의 영혼의 단짝인 다이애나 역은 조혜령, 이유진, 박선우, 찰리 역은 조흠, 홍준기, 최혁진이 분한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