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삼 기자] 미스터트롯2'에 출연 중인 박서진이 기부로 따뜻한 선행을 펼쳤다.
10일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서진은 10일 경남 사천시를 방문, 모교인 삼천포 초교의 졸업식에 참석해 장학금 500만 원과 발전 기금 500만 원을 깜짝 전달했다.
박서진은 어린 시절 자신에게 많은 도움을 준 고향 사천시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꾸준한 기부로 그 애틋한 마음을 표현해 왔다.
그는 지난 2019년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1000만 원을, 지난 2021년 9월과 12월에는 각각 1000만 원씩을 연이어 쾌척했다.
또한 최근 유기 동물 보호단체 '꼬순내 지킴이'의 명예 홍보대사로 발탁된 박서진은 기부금 1000만 원과 사료 500kg를 전달하기도 했다.
박서진의 팬클럽 '닻별'은 지난 수년간 난치성 환자들과 저소득층 청소년들,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특히 박서진의 모교를 비롯해 박서진이 어린 시절 도움을 받은 기관으로 알려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그의 현 거주지 인천의 사회복지를 위한 성금을 기부하며 박서진과 인연이 있는 곳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박서진과 '닻별'은 무료 급식소와 도시락 봉사, 재능 기부 등 가수와 팬이 합심해 나눔 릴레이를 펼친 바 있다.
한편, 박서진은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현역부A 참가자로 활약하고 있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