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삼 기자] 그룹 '아이브'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로 미국 빌보드 차트 재진입에 성공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월 14일 자)에 따르면 아이브가 지난해 8월 발매한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로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172위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에서 최고 순위 20위를 기록한 아이브는 이번 재진입을 통해 해당 차트에 16주째 순위에 올랐다. 이밖에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차트에서 100위에 들며 20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애프터 라이크'는 '히트 오브 더 월드' 국내 차트에서도 순항 중이다. '한국 차트(South Korea Songs / 최고 순위 1위)'에서 7위를 기록해 20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러브 다이브(LOVE DIVE)'도 9위를 기록해 37주 연속 차트에 안착했다.
아이브는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듯, 지난 5일(현지시간) 그래미가 선정한 '2023년 주목해야 할 10대 K팝 루키 걸그룹'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발표 당시 그래미는 "아이브는 2022년 가장 큰 센세이션 중 하나였고, 다음 해에도 그 성공을 배가시킬 준비가 확실히 되어 있다"고 극찬했다.
아이브는 내달 11~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콘서트 '더 프롬 퀸즈(The Prom Queens)'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부삼 기자 kbs6145@naver.com 김부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